[광주광역시]2010 '전통종목전국대회' 개막식 (빛창 대학생블로거기자단)

전통 민속놀이의 진수를 보여줄 2010 '전통종목전국대회'가
12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2010 '전통종목전국대회'  두둥~

친구 집이 바로 염주체육관 앞이어서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개막식을 보러 가니 조금 기분이 색다르더라구요~^^

개막식이 6시에 시작이라고해서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조금 늦었지만 다행히 개막식을 놓치지 않았어요~
좌석에 사람들 쫙~깔려있는거 보이시죠? 열기가 대단했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종목을 보전,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2010 '전통종목전국대회'는 국학기공, 궁도, 족구, 씨름, 줄다리기, 택견, 국무도 등
7개 종목에 전국에서 3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아나운서 분들의 인사와 함께,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이 시작되고, 깃발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전통종목전국대회의 깃발과, 광주광역시 깃발 등 차례로 전국의 깃발들이 쭈욱 들어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자신의 지역 깃발이 들어올때마다 열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깃발이 다 들어오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빽뺵하게 메워진 좌석도 보이시나요?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간단하게 지역별 소개와 함께 개막식은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국민 생활체육회가 주최하였고
 광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종목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경기 방법은 16개 시ㆍ도별 대항전이며
각 종목별 선수단이 참가하는 정식경기와 별도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경기도 함께 열렸습니다.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종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발전.계승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던 행사같습니다.
어르신들도 많이 참가하셨었구요,
엄마 아빠를 따라나온 어린 친구들도 보였습니다.
남녀노소 따지지 않고 모두 함께 즐겁게 어울릴 수 있었던 자리였네요^^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통문화와 생활체육이 함께하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의이미지를 높인 것 같아 제가 괜시리 뿌듯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