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에는 자동차를 두고 오세요~!!

승용차 없는 날?

승용차가 사라지는 날인가요??^^

딩!동!댕! 정답입니다~~♬

유치한 개그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그렇구나 라고 공감하실겁니다.

원래는 ‘차없는 날’ 이라고 했었는데 본래 취지를 보다
잘 살리고자 명칭을 '승용차 없는날' 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97년 프랑스 어느 작은도시에서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운동으로 처음시작되어
유럽에서는 9월 22일을 ‘유럽차 없는 날’로 지정하였고
2001년부터 ‘세계 차 없는 날’로 확대하여 세계 많은 도시가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서울,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지자체 및 시민단체 중심으로 ‘차 없는 날’ 행사가 진행되었고... 2008년 에는 중앙부처인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 공동으로 수도권지역 ‘차 없는 날’ 동시행사를 개최하여 2009년 에는 전국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올해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이 추석당일과 겹쳐 행사일자를 G20 정상회의 기간중인
11월 12일(금)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 '승용차 없는 날' 참여하는 방법 -

1. Car-Free 선언 참여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에 대해 자발적인 참여와 선언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거네요

참여대상은 자가용 이용자이고 등록기간 이 있네요

[ 10월 12일 ~ 11월 11일(1개월간) ]

홈페이지를 통해 선언참여를 하면 인증서를 발부해준다고 합니다.

2. 오프라인으로는 구청민원실이나, 주민자치센터, 새마을협의회 등에서 서명 형태로 진행이 되나 봅니다.

선언을 하신분들은 11월 12(금) 대중교통이용 출근을 하고 향후에도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자발적인 참여이기에 강제성은 없지만 참여하시는 모든분들이 승용차 없는 날 만큼은 실천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적극 동참하고자 선언을 하였습니다

2010년 11월 8일 ~ 12일(5일간)

11월 8일(월) 시청 앞에서는 자전거 홍보실천단 출범식 이 있네요

자가용 대체수단으로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역시 자전거지요. 저도 자전거가 집에 4대나 있습니다.
제꺼와 아내꺼, 그리고 두 아이들. 참고로 둘째는 이제 2살이라 직접 굴리지는 못하고 뒤에서 밀어주는 거네요^^

11월9일(화)~11일(목) 광주시 전역에서 BMW'플래시몹' 홍보 가 있네요

플래시몹은 서로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인터넷과 이메일, 휴대전화 등의 연락을 통하여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주어진 퍼포먼스(놀이나 행동)를 취하고는 금새 제각기 흩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플래시몹 말로만 들었는데.. 완전 기대되는대요~~ㅎㅎㅎ

11월11일(목) : 승용차없는날 기념 심포지엄
                    (광주시청 세미나실)

11월12일(금) : 기념식 및 문화체험행사,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등 특설무대

                   (광주시청 앞 광장)

 이외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사전참가신청을 해야 되나봐요.
참가하실분들은 미리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시는거 잊지 마세요~ 

홈페이지에 보니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행사일정이 나와있네요^^

대한민국의 도시들이 녹색도시를 외치며 저탄소 녹색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없는 날도 그런 취지와도 맞겠지요. 우리가 원하는 녹색도시를 만들려면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사참여와 실천이 없이는 절대 이루어 질수 없다는건 너무나도 잘 아는 사실이겠지요.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한다면 아마도 우리사회 아니 세계의 미래는 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지금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저부터 솔선에서  열심히 참여를 하고자 합니다. 조금만 시간을 들여 홈페이지로 가서 참여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나보다도 우리의 아이들의 밝은미래를 위해 먼저 실천해주세요~! 

승용차 없는날 관련 홈페이지 >>>

광주지역:  http://www.carfreedaygj.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