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전일빌딩 리모델링 본격 추진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전일빌딩을
문화전당의 기능을 보완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었으나,

5.18 총탄 흔적의 발견으로
원형보존 필요성, 안전성 문제,
임차인의 퇴거 불가 논쟁 등
다양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졌습니다.


그러나 26개월여 만에
개최된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의
속도를 내겠다고 했는데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자도서관과 오픈 라운지,
남도관광마케팅센터, 시민사랑방,
시민 생활문화센터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지고,


또한 지상 5층부터 7층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관된
콘텐츠 창조 기업을 집적화하고

지상 8층은 시민 다목적홀과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는데요.


지상 9층~10층은
5.18 당시 헬기 총탄이 남아있어
역사성을 살려 원형보존하고
추념 공간으로 조성하며,

옥상은 광주시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공간 겸 휴게공간으로
마련한다고 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논의하여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12월 공사를 착수하여
2019년 말 공사를 완료,
2020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주의 살아있는 역사,
전일빌딩은 광주를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가 큰데요.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