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대구의 달빛동맹!
대구의 초청으로 광주광역시
소셜기자단 분들이 대구로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비엔날레에 다녀왔는데요.
"Frame Freely"
사진비엔날레의 슬로건은
프레임을 넘나들다 인데요.
프레임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자유를 상징,
이 시대가 추구해야 할
가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소는 대구의
이월드 83타워입니다.
202m의 83타워는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대구시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그리고 83만 개의
LED 전구를 사용한 국내 최대의
빛 축제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또한 20여 개의 놀이기구와
동물농장, 아이스링크 등이 있는
테마파크도 있어 대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대구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꽃이 너무 이쁘죠?
여기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입니다.
김광석 길은 김광석에 관한
동상, 벽화 등 가수 김광석을 향한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담고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김광석의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김광석 길을 걷고 있다 보니
문뜩 가을과 너무 잘 어울려
잠시 낭만에 취해봅니다.
광주에도 야시장이 있다면
대구에는 서문시장
야시장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전국 3대 장터 중
하나였던 서문시장은 연중무휴로
야시장이 열리고 있는데요.
저녁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다양한 음식과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인 이상화가 살았던 고택과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던 서상돈 선생의
고택을 둘러보았는데요.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진 영남 최초의
고딕 양식인 계선 성당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조명으로
멋진 야경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청라언덕에 오르기 위해
90계단을 올라갑니다.
청라언덕 위에
대구에 기독교가 정착하고
봉사하면서 성장한 중심지인
옛 선교사 사택이 있습니다.
광주에는 양림동에서
만나 볼 수 있죠?
이로써 대구 탐방이 모두 끝났는데요.
새롭고 몰랐던 대구의 모습에
즐겁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광주-대구
달빛동맹으로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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