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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사당 충장사

충장사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의병장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사우 및 묘역이 있는 곳.


광주 무등산에 위치한 충장사는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여름이 찾아온
충장사의 모습은 어떨까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여름 특유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충장사입니다.


충장사에는 김덕령 장군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는
유물관이 있는데요.


 

김덕령 장군이 입었던 의복,
관련 유적, 서적 등이 함께
보관되어 있습니다.


충장사의 외삼문인
충용문입니다.


충용문을 지나 들어오면
정면에 익호문이 있는데요.

익호문에 들어서면
김덕령 장군의 은륜비와
충장사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덕령 장군은 누명을 쓰고
고문을 받아 억울하게 죽었지만,
억울함이 밝혀져 관직과 작위가 복구되고
정조는 김덕령 장군에게
충장공이라는 시호를 내렸는데요.


오늘날의 충장로는
김덕령 장군의 시호인 충장공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이제 충장로에 다닐 때마다
김덕령 장군이 생각나겠죠?


푸른 여름날의 나무와 함께
김덕령 장군의 충절을
기릴 수 있었던 충장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