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불어라 오월의 진실,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지난 17일, 광주 금남로에서
제38주년 5.18민주화 운동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광주 시민은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광주를 찾아
금남로에서 전야제 행사를
함께 하였는데요.

전야제 행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오늘 소개해드릴게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풍물놀이가 펼쳐졌는데요.

 

저마다의 방식으로
행사를 즐기고 있네요.


이날 전야제에서는
1980년 5월을 재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그때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소리쳤던
광주시민들.


비록 지금은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날의 아픔만큼은
절대 잊어서는 안되겠죠.


 

재현이라 해도
너무 가슴 아픈 순간들입니다.


죽은 자와 산자들을 표현한
퍼포먼스입니다.


 

5.18 희생자들을 애도합니다.


과거를 잠시나마,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이 날 전야제에서는
피해자들이 직접 목격담을 증언하였고
계엄군 헬기의 총탄 흔적이 버젓이 있는
전일빌딩에 5.18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이 펼쳐졌습니다.


광주시민과 전국에서 외치고 있는 
5.18 진상 규명, 오월의 진실!


그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오월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