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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봄이 시작되는 곳, 홍매화로 물든 중외공원

"봄꽃이 피었어요"

벚꽃보다 더 빨리 봄을 맞이하는 매화. 중외공원에 반가운 봄이 왔다고 합니다.


중외공원은 매화나무로 유명한데요. 원래 벚꽃보다 빨리 피는 매화이기 때문에 중외공원은 벌써 꽃향기가 가득합니다.


은은한 분홍빛이 벚꽃이라면 홍매화는 멀리서 봐도 또렷하게 보이는 진분홍빛이 특징인데요. 봄이 되면작은 홍매화 군락이 있는 중외공원은 진분홍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여진답니다.


중외공원을 걷다 보면 알겠지만 홍매화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얀 매화꽃이 이쁜 하얀 매화와 노란빛의 산수유, 붉은 동백나무 등이 있어서 봄꽃을 구경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네요. 노란빛의 산수유도 참 이쁘죠?


 

하얀 매화의 모습은 어떤가요? 같은 매화지만 홍매화와는 분위기 많이 다르죠? 아직 홍매화만 큼 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하얀 매화와 또한 홍매화만 큼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꽃입니다.


중외공원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홍매화. 어느 순간 피어있는 매화꽃을 보고 있자니 봄이 왔음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봄을 느낄 수 있는 중외공원! 이번 주말 꽃구경을 가보는 건 어떨까요?


중외공원에서 따뜻하고 찬란한 봄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