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고의 임방울 국악제 9월 3일부터 4일간 광주에서 개최 |
제17회 명창부 판소리 부문(임방울대상) 수상자 박평민씨 국악 신인 등용문 제18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광주에서 열린다. 전국대회는 전야제, 경연대회, 시상식 등으로 구성돼 광주문화예술회관, 5·18기념문화센터, 빛고을시민문화관, 여성발전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9월 3일 오전9시에는 순수 아마추어 판소리 애호가들이 임방울 선생의 예술을 기리며 생전에 선생이 즐겨 불렀던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등 판소리로 기량을 겨루는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19세 이상 남녀 구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17회 명창부 판소리 부문(최우수상) 수상자 김명남씨 전야제 축하공연은 이날 오후6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KBC광주방송 생중계할 예정이다. 9월 5일은 명창부와 일반부 예선대회가 광주문화예술회관, 빛고을시민문화관, 5·18기념문화센터 등 경연장에서 펼쳐진다.임방울국악제는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은 도덕성, 참신성, 전문성을 갖춘 자로 엄선하여 선정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예․본선 심사위원을 분리 심사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심사 참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9월 6일 오후2시부터는 명창․일반부 본선과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SBS를 통해 전국 생방송돼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판소리 성지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선 경연에 이어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하선영 가야금병창단,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예주, 최혜정, 김미나, 김찬미씨가 무대에 오른다. 경연이 끝난 후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도 열린다. 본선 경연 결과,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부상으로 순금으로 만든 임방울像 트로피가 주어지며, 농악 일반부에 국회의장상, 기악 일반부에 국무총리상, 일반부 판소리, 무용, 가야금병창 최우수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시조 일반부 최우수상에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하는 등, 시상 인원 91명에 1억 6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국내 최고의 국악제다. 제17회 일반부 기악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 이초롱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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