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광주 남구 양림동 마을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이남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이 펭귄마을에 세워진 것인데요
광주 남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광주 시민의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이남 작가는 평화의 소녀상이 위안부 피해자의 상징,
이선옥 할머니를 모델로 했다고 하는데요
할머니 옆에는 열여섯 살 꽃다운 소녀였던 또 다른 할머니가 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소녀상에 예쁜 액세서리를 선물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소녀상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지는 것 같네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루 빨리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양림동 펭귄마을 평화의 소녀상은
빛고을 시티투어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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