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볼만한 곳, 포충사의 백일홍
백일홍을 담기 위해 3주 연속으로 찾아간 방문기 입니다.
포충사 입구는 언제나 여유롭고 기분좋게 맞아줍니다.
포충사는 한적하고 조용해서 사진찍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날씨도 썩 좋지는 않았지만 백일홍 역시
이제 막 개화를 했더라구요~
사실 이때 다른 곳은 만개를 했었는데 한 2주 정도는 늦은 듯 합니다.
소소한 백일홍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 순간도 담아보고
날씨가 궂은 날이 많았던 탓에 떨어진 백일홍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방문을 했더니 백일홍이 더 많이 피어서 저희를 맞아주더라구요^^
포충사는 언제나 여유로운 장면을 보여줍니다.
사진에 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돗자리를 펴두고
간식도 먹고 이런저런 운동도 하면서 휴식을 즐기는 가족분들이 많았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붉게 피어난 백일홍이 참 곱죠~
이걸 보려고 이렇게 찾아왔답니다.
이번 여름 시즌의 막바지에 예쁜 백일홍을 보여주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단풍을 만나러 떠날 준비를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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