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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정책정보

세계위안부의 날 그리고 광복절


세계 위안부의 날 그리고 광복절



8월 15일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 부터 벗어나 자주독립을 되찾은 날입니다.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은 일본의 전쟁범죄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세계위안부의 날입니다.
이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을 계기로 지정됐습니다.



그로부터 20년 후인 2011년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우리나라 최초의 소녀상이 세워지고 다시 4년이 지난 2015년
광주 시청 앞 광장에도 
당당히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8월 14일, 세계위안부의 날과 광복절을 맞아
광주 5개 구(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에 추가로 제막 됩니다.



각 구의 소녀상은 시민 및 민간단체 등의 소중한 모금액으로 건립되었습니다.

<각 구별 소녀상 제막 장소>
- 동구 : 금남로공원
- 서구 : 서구청 앞 광장
- 남구 : 양림동 펭귄마을 입구
- 북구 : 북구청 앞 광장
- 광산구 : 광산문화예술회관


올해 새롭게 세워진 소녀상들은 기존 힘없고 가녀린 모습에서 탈피해
당당하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제작 되었는데요

1945년 8월 15일 광복의 그날처럼 하루 빨리 위안부 피해자들이
당당하게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이 정립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