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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포/카드뉴스

광주시 '진심행정' 주민에게 통했다


광주시 '진심행정' 주민에게 통했다

쌍촌동 하수관거 매설공사 2년6개월만에 전격 재개 합의


지난 10일 쌍촌동 우미아파트 인근

극락천 유역 하수관거 매설공사가 재개 되었습니다.


불과 2년 6개월 전 만해도 이곳은

지역 최대 갈등 현장이었습니다.

주민들의 진동ㆍ소음 및 건축물 안정성 등에 대한 불안으로

매설 노선변경과 기 매설된 구간의 철거를 요구하며

공사를 반대해 지난 2014년 4월 중단됐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주민의 입장으로 돌아가

대화ㆍ이해ㆍ설득을 시작했습니다.


시장과의 대화, 시의원 면담, 시험시공 실시, 주민설명회 등

17차례의 협상을 통해 솔직한 대화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나갔습니다.


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주민은 배려하며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소음저감방식으로 일부 공법을 변경,

주민 추천업체가 주민 입회 하에 안전진단을 하고

사후관리도 매년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민ㆍ관간의 긴밀한 소통화 협치의 결과물입니다.

광주시는 약속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한 공사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원이 제기된 다른 사업이나 현안에 대해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대화하고 설득하며, 이해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