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 근교 갤러리 겸 카페 정보를 들고 온 가족팀 입니다 :)
하늘이 높고 푸르른 요즘 같은 날,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때가 있는데요.
그때 찾아가보면 좋을!
광주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담양에 있는 ‘대담’ 갤러리&카페 인데요.
은근 찾기가 쉽지 않아 가는 길부터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죽녹원 근처 유명한 국수거리 시작 부근에 보이는 이 다리!
현재는 공사 중인 이 다리를 건너면~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코너를 돌아~
숲길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쭈욱 가다보면
나오는 대담!
이렇게 뭔가 웅장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대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좀더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
담양 죽녹원에서 도보로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이제야 알게된 이 공간!!!
미술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건물 주변을 살짝 둘러보고나니
가을에 오길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을이 되면 한번쯤은 오게 되는 곳
담양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었다니..!!!
입구에선 이렇게
대담뮤지엄카페.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대담’에서는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더라구요.
더욱 궁금하신 것이나 문의는 대담 카페를 통해 해주세요~
들어가면서 바로 보이는
2016 대담미술관 기획초대 박준석展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예고를 살짝 보시고
흥미가 있다면 이 기간 안에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먼저 손님들을 만나는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문구.
‘여러분의 커피 한 잔이 지역작가 발굴과 문화예술발전에 디딤돌이 됩니다.’
참 마음이 따스해지면서도
대담이 어떤 마음에서 존재하게 되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대담은
문화적 혜택에 소외받고 있는 지역 작가들에게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지역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
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은 전시장
오른편은 대담 카페인데요.
이렇게 미술관 관람과 티타임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라니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 됩니다.
카페 내부엔 이렇게 작은 소품 하나하나 까지도
엄청나게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명함꽂이 하나까지!
시작부터 너무나 색다른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카페 내부는 넓고 조용한 공간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푸릇푸릇하고 넓은 창으로 이루어져있어 바깥 경치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의 맛이 참 좋았습니다.
+) 거기에.
카페지만 화덕피자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오후 4시쯤 방문해 재료가 다 떨어져 맛을 볼 수는 없었다는 점ㅠㅠ
조금 일찍 가야하나요??
그리고 이렇게 카페의 후문?처럼 보이는 문으로 나가보면
또다른 대담의 매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바로 카페 내부와 외부 작은 정원이 연결된 문이었는데요.
외부로 나가면 더욱 멋있는 모양의 건축물이 눈에 보입니다.
더욱 아름다운 예술을 낳는 공간으로 보이는 이곳.
이곳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자리하고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외부 테이블을 활용해보세요~
그리고 작은 정원 아래에 보이는 숨겨진 명소.
바로 ‘우리집 미술관 한켠 갤러리’ 인데요.
이전엔 볼 수 없었던 분위기의 자연친화적인 갤러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술관에서 다양한 테마로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향교리 주민들이 직접 그린 작품까지 함께하고 있어
그들에게 이 곳이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출구에서도 역시
입구에서와 같이 ‘대담’의 존재 이유를 알리는 글귀가 자리하고 있네요.
그리고 다녀와서 알게 된 대담의 더욱 좋은 정보가 있었습니다.
*바.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하며
유명인사의 강연 혹은 작은 음악회 등을 하며 단순히 작품만 보는 곳이 아닌
담양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주 근처에서 자연과 함께 미술관에서 차 한잔 하고 싶으시다면
담양 ‘대담’은 어떨까요?
저희 가족팀에게는 힐링이 되는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
담양 ‘대담’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언골길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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