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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세계여자JR핸드볼대회 광주광역시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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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7.17.토) 광주에서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대회가 개막을 하네요^^
이번 대회는 20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라고 합니다.
제 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 대회 개요
- 대회기간 : 2010. 7. 17(토) ~ 7.31(15일간)
- 장소 :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A조), 빛고을체육관(B조)
- 개막식 : 7월 17일(토) 오후 1시 30분 ~
  ※ 개막식은 염주체육관에서 12개국 선수 300여명의 선수 및 대회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석예정
      태권도, 국악퍼포먼스 등의 식전 축하행사가 예정되어 있음

개막식이 끝나고 오후 2시부터는 한국과 중국의 개막전을 치르게됩니다.....
'한데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인기종목인 핸드볼!
하지만,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종목!
저도 핸드볼에 큰 관심을 갖지 못했다가, 어느해 올림픽에서 우리 여자선수들이 유럽의 장신선수들과 싸워서 선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우생순>도 말들어졌던게 아닌가 싶네요.

암튼, 이번 여자핸드볼대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보다도 경기장을 찾아서 열심히 응원해주는 것이 그들에게는 큰 관심이 아닐까요?
핸드볼 인프라 확충이나 저변확대라는 거창한 말이 아니더라도
그냥~ 재미있자나요? 핸드볼경기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와 감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겨레신문> 김동훈 기자가 쓴 기사를 보면 정말 실감이 납니다.
김동훈 기자가 2005년 사회부 기자로 있다가 스포츠부로 옮기면서 느꼈다는 핸드볼의 매력....
핸드볼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럭비가 합쳐진 종합스포츠라고 한다. 축구처럼 양쪽 골문을 놓고 뛰어다니고, 야구처럼 공을 던지고 받고, 농구처럼 드리블도 있다. 또 배구의 스파이크와 핸드볼의 슛은 점프와 팔의 궤적이 똑같다. 여기에 럭비에서나 볼 수 있는 격렬한 몸싸움까지 있다.
※ 김동훈 기자의 2008년 2월 3일자 기사 <한국 핸드볼, 감동과 환희의 3박4일> 정말 실감나는 기사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번 여자주니어핸드볼대회를 통해서 <우생순>의 감동을 가까이에서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아?
중요한 정보 하나..
대회기간동안 염주체육관과 빛고을 체육관에서 경기를 관람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프타임과 경기종료시에 추첨을 통해서 엄청난 경품들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이 SK그룹 최태원회장이랍니다.  SK는 펜싱과 핸드볼에 빵빵한(?) 후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럼^^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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