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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포/카드뉴스

한숨 소리 들리던 전통시장에 '신바람'이 불어닥쳤습니다




한숨 소리 들리던 전통시장에 '신바람'이 불어닥쳤습니다.

청년들의 발칙한 도전에 상인들의 노하우가 더해져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1913송정역시장 

광주의 핫플레이스 1913 송정역 시장입니다.
청년들이 빈 점포를 채워 4월 개장한 이곳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3천명에 육박합니다.
빵 하나 사기 위해 한 시간 이상 줄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진풍경이 날마다 반복됩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 이곳은 가게마다 '완판' 표지판이 심심치 않게 내걸리는 광주에서 가장 'HOT'한 장소입니다.


 대인시장 

쇄락하던 대인시장도 청년들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예술가들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주말 저녁이면 젊은층과 가족들이 즐겨 찾는 광주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났습니다.


혼자서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모두가 함께 바라면 현실이 됩니다.


10월 개장하는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도 30개 청년팀이 주축이 되어 운영됩니다. 
양동수산시장도 20명의 청년상인이 입점 예정입니다.
정말 큰 기쁨입니다. 청년들이 시장으로 돌아오고 가족들과 또 친구들끼리 
밝은 얼굴로 이야기하며 음식을 즐기고 물건들을 사고 파니 활기가 넘칩니다.
이 기분 좋은 변화가 오래 오래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지역을 살리고, 청년들을 살리는 동력을 마련하는 일에 우리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