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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정책정보

함께해요 저출산 극복, '가나다'캠페인


가나다’, 의미는 무엇인가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가나다캠페인은 ‘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  라는 구호의 각 첫 글자를 따 지은 이름으로 저출산 위기를 앞둔 국민들의 기존인식개선을 위해 시행된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문화를 제시해 결혼출산의 부담을 줄이면서 결혼시기를 앞당겨 저출산을 극복해보자는 취지로, 다양한 실천약속과 세심한 정책으로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의 건강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기존가족문화가 처한 현실

인구보건협회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부 육아 가사분담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지만, 통계청에서 실시한 남녀에 따른 육아와 가사노동 시간 조사 결과는 절대적으로 여성에게만 편중되어있어 우리의 인식과 행동이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가족문화의 문제점과 양성평등육아의 필요성이 예전보다 많이 알려지긴 했으나 여전히 현실에서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

이러한 구호는 우리모두 현실과 인식의 격차를 조금씩 좁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습니다개인의 행복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이제  지체하지 말고 현실적인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합니다.

 

이에 인구보건협회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다양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운동으로 새로운 가족문화 형성과 저출산을 극복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가나다 캠페인'을 홍보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둘이하는 결혼! 아빠의 육아참여! 경쟁없는 양육문화!

부모, 친척, 지인 등 주변 시선을 의식한 부담스러운 결혼문화는 이제 타인의 시선을 벗어난 둘만의 합리적인 선택으로 결정되어야하고, 여성이 큰 몫을 차지하는 육아와 가사문화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가사분담 문화가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큰 비용을 치러야했던 고비용 양육문화는 일방적인 부모의 희생보다 자녀의 독립적인 삶을 존중하는 합리적인 문화로 바뀌어야 합니다.

 

광주광역시와 인구보건협회가 함께하는 가나다캠페인에 시민사회와 구성원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