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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제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경축식에 앞서 윤장현 시장은 광주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5명 가운데 노동훈(89) 옹을 찾아 쾌유를 빌고, 독립운동 헌신에 대한 보은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이어 윤 시장을 비롯해 이은방 시의회의장, 장휘국 교육감, 권혁신 제31보병사단장 등 기관 단체장과 광복회, 보훈단체 대표 등은 순국선열의 업적을 기리며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 헌화 참배하였습니다.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급 기관과 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기념사,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민족정기 선양 등의 공로로 양한모(65), 김연엽(,84), 이영애(,78) 씨가 각각 나라사랑 유공자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정오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양금덕 할머니와 독립유공자 후손 등 16명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33번을 타종하였으며 타종에 앞서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난타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민주의 종은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2005년 제작되었으며 무게는 8150(30.5t), 높이 4.2m, 바깥지름 2.5m, 무게의 수치는 815 광복절과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종에 새겨진 민주의 종글씨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