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위해 6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공원 현충탑 앞 광장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추념식에서는 6‧25전쟁 영웅 송효석 옹(1950년8월8일 낙동강선 방어전투에 특공대로 참여)이 참석해 무명용사들을 모신 제단에 헌화와 분향을 하였다.
윤장현 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다”며 “이웃에 있는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산동교 재현 행사(부제 : 1950, 광주의 그 날)가 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옛 산동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광주지역의 유일한 6‧25전쟁 전적지인 옛 산동교에서 참전용사의 전쟁체험 증언을 직접 듣고, 시민과 학생 등이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6‧25전쟁 기념식이 열리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참전유공자, 시민, 학생, 군‧경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호국보훈 퍼레이드도 진행되는데, 광주공원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5‧18민주광장)까지 1.3㎞의 시가행진은 참전용사를 태운 무개차를 선두로 의장대, 군악대, 31사단 보병, 광주지방경찰청 의경, 시민과 학생 등이 대열을 이뤄 호국보훈의 달 추모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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