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하라 광주/소식

빛고을 어르신들의 행복1번지, 여기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국 최대의 노인복지시설로 노인복지의 새 지평을 연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지난 6월10일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개원1주년만에 이용객 110만명을 돌파하고 전국의 지자체, 대학, 노인복지 기관 및 단체 등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개원 1주년이 지난 지금도 벤치마킹과 견학의 발길이 매일 이어지고 있으며, 복지의 모범이라 불리는 스웨덴도 건강타운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일본,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여 개 국의 노인단체 등 57개 기관 2700여 명이 건강타운을 찾았다. 중국의 노인 관광객들도 지난 4월부터 건강타운을 찾아 견학과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 건강타운이 민간외교관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에 있어서도 어르신들의 건강, 의료, 복지, 문화, 생활서비스를 고품격의 맞춤형으로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수요와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제3기 프로그램 또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즐겁고 재미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수준 높은 강사진들을 확보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운영의 중심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둘 것이다.

지난해 실시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객 만족도조사’에서도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건강스포츠 프로그램이었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염려하는 것 또한 건강문제였다. 어르신들이 건강타운을 찾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너무나 뜨겁고 진지하다. 수업이 진행되기 10분전부터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강의실에 부착된 전자출석카드 체크기에서 출석체크를 하신다. 출석체크도 최첨단이다.

강의가 시작되면 그야말로 어르신들은 학생으로 돌아간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젊은이들 못지않다. 건강타운은 수천 명의 어르신들이 학생이 되는 거대한 학교다.

어르신 스스로 선택한 프로그램이기에 수업에 대한 집중도와 수업출석률 또한 높고, 또래 이용자가 많아 새로운 교우관계가 형성되는 등 노년기의 훌륭한 사교장이 되고 소외감과 고독감도 줄어들었다고 어르신들은 말씀하신다.

지난 4월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이 문을 열면서 여가와 건강은 물론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노인복지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건강타운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제3단계 사업으로 2012년까지 파크골프장(9홀), 고령친화체험관, 치매전문병원(시립노인전문병원), 퇴행성질환전문병원을 설립하는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의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고품격 원스톱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2년까지 제3단계사업이 완료되면 건강타운은 그야말로 노인복지의 신기원을 여는 선진모델로 세계적인 명성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타운은 최고의 시설에 맞는 최고의 프로그램, 최고의 서비스로 빛고을 어르신들의 거대한 쉼터이자 배움터로써 사랑받고 있다. 어르신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더욱 알차게 채워나가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노인천국, 날마다 아침을 기다리는 기대와 설레임을 주는 건강타운, 빛고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든든한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