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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포/카드뉴스

다시5월입니다!다시광주입니다!

다시 5월입니다!   다시 광주입니다!

36년이 지난 오늘도 광주는 진행형입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일부 세력의 폄훼와 왜곡은 계속되고 있고,'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 논란은 올해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윈스턴 처칠-

일본은 역사를 왜곡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분노합니다.

극우세력은 5·18을 왜곡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분노하고 있습니까?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에즈'1절. 우리의 일반적인 정서에는 상당히 과격하지만 프랑스를 상징하는 대표곡입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서 끝까지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사망한 윤상원 열사와 역시 항쟁 당시 사망한 박기순 열사의 1982년 영혼 결혼식을 애도하기 위해 백기완씨의 옥중 장편시 '묏비나리'를 바탕으로 작가 황석영씨가 작사하고 

1980년 제1회 MBC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차지한 김종률씨 작곡의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프랑스의 역사가 담긴 '라 마르세에즈'가 전 세계에 울려퍼지듯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임을 위한 행진곡' 역시 국가기념일 행사를 통해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좀 더 유연해지고 당당해졌으면 합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미래세대의 민주 · 인권 · 평화를 위한 광주공동체의 위대한 결단이었습니다.

이제 광주의 오월은 미래 번영을 위한 국민통합의 에너지로 승화되어야 합니다.

제36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더 이상의 논란이 없는 국민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5월 광주는 대한민국의 광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