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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공지사항

[광주광역시] 쌀쌀한 날씨, 난방기기 화재 주의하세요.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도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달 12일 북구 우산동 지하 1층 이용원에서는 전기장판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집기류와 침대 등을 태워 6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북구 오치동에서도 소파 위 전기장판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사무실 내부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철 (2014.11. ~ 2015.2.)난방기기를 사용하다 발생한 화재는 총 18건으로 48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난방기기별로는 전기히터 6건, 전기장판 5건, 난로 4건, 냉난방기 1건, 보일러 1건, 기타 1건으로

 전열기기 화재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열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인증(KC마크) 확인

▲온도조절기를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을 것

▲사용하지 않을 때나 외출 시에는 플러그 분리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고, 두꺼운 이불이나 라텍스 제품을 장판위에 깔지 않아야 합니다.

 

 

양중근 시 방호예방과장은 “전열기기 사용이 늘어나면 그만큼 화재가 발생할 위험도 높아진다.”라며

“사용 전에 반드시 안전점검을 하고 사용 중에는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