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영산강억새축제] 은빛 가을을 물들이는 억새와 함께

 

103()~ 1029() 29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극락교에서 승촌보까지 영산강 억새생태문화제 강따라 억새따라행사가 열립니다.

 

 

 

 

 

 

 

 

103일 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문화예술공연,

시민참여프로그램, 시민체험 프로그램으로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억새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저는,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극락교로 가서 본 행사를 참여해보았습니다.

 

 

 

 

 

 

차량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차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곳곳에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부착, 지나가시는 분들에게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행사장 무대는 총 3곳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1무대에서는 트럼펫 연주 및

체험 프로그램인 가족 자전거 타기, 자전거패션왕선발, 연날리기를 합니다.

 

 

 

 

 

 

 

 

이른 시간이고 홍보가 적어서 1무대에선 소수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2무대로 다시 출발해보겠습니다. 갈수록 억새의 물결이 펼쳐지네요.

 

 

 

 

 

 

 

메인 무대인 2무대에서는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개막식 및 주간선포식이 열리며, MBC라디오 힐링콘서트와

참여 프로그램인 억새꽃화가들의 캐릭터 그려주기, 억새플라워아트체험,

석고손도장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전 공연 행사 가야금 병창과 개막식 인사 후

MBC라디오 힐링콘서트가 열리며 억새와 함께 어울려졌습니다.

 

 

 

 

 

 

행사를 보고 즐기다보니 어느새 해가 기울어져 더 멋진 장관을 만들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는 보행자 길로 가봤습니다.

영산강 자전거도로에는 몇 곳이 보행자만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가을의 바람도 느끼면서 옆에 흐르는 영산강의 풍경도 보시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영산강 극락교 자전거도로에는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고,

쉼터가 만들어져서 여러 사람들이 와서 즐길 수 있습니다.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는 자전거를 무료로 빌릴 수 있어서

차로 오셔서 주차한 다음 자전거를 빌리고 가족, 친구들과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보니 3무대는 거리가 있어 많은 분들이 참여를 못해 아쉬웠고,

아직 홍보가 부족하고 무대 조건이 열약했습니다. 행사를 만든 것도 좋지만

그에 맞는 시설과 안전대비가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부터는 억새가 더 멋지고 아름다운 장관을 이룰 거 같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강따라 억새따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