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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정책정보

[광주정책] 광주의 청년들이 모였다. 빛고을청년봉사단!






대학생활에 있어서 꽃으로 불릴만한 일은 무엇일까?




뭐니 뭐니 해도 ~ 맨발의 청춘으로 하는 '봉사활동'일 것이다.

 봉사활동에 관련하여 취재하기 위해 물색하던 중에 광주 최대 규모이면서 최다 회원수를 보유한 자원봉사센터인 광주빛고을봉사단 소개하기로 결정하였다.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200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빛고을대학생봉사단이란 명칭에서 올해 새롭게

'빛고을 청년봉사단'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대학생봉사단이란 명칭에서는 대학생에만 한정되어

좀 더 넓은 범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명칭이 변경된 것인데..




매 시즌마다 공문을 발송하고  포스터를 부착하여 모집하고 활동을 하는데

연간 평균 2000여명이 지원하고 올 상반기에는 800명 정도의 청년들이 지원했다고 한다.



1, 문화활동   


빛고을청년봉사단은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데 먼저,문화봉사팀은 7~80명 정도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직접 플래쉬몹을 기획하여 진행하거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여러 활동을 하고 그에 필요한 전문교육도 실시된다.





2, 멘토 & 멘티활동   



멘토링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교육봉사팀은 지역아동센터 약 250개 정도에서

멘토-멘티의 팀을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멘토링활동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열람·게시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현재 멘토링을 요구하는 사람의 수는 많아지지만 대학생 멘토의 지원자 수는 적은 실정이다.





3, 유대관계형성   


빛고을청년봉사단의 70%를 차지하고 메인활동이라고 볼 수 있는

지역사회 봉사팀은 총 60여개 팀으로 한학기당 600여명 정도가 운영되어지고 있다.

각 팀별 자체 봉사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활동하며

아이스브레이킹, 심화내용교육, 토의 등 많은 유대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 자원봉사활동의 가치   


팀별 활동 이외에 빛고을청년봉사단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인원 중

전체활동을 원하는 인원들을 위해 전체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광주FC,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헌혈과 관련한 프로모션도 진행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의 개념을 알려주고 광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을 소개하고 많은 시민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자 그럼 여기서...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정찬미 학생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interview~!


 



 

 Q. 빛고을 봉사단에 신청하게 된 계기?


A. 봉사는 스펙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평소에도 봉사활동 하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봉사를 하고 싶었지만 마음이 맞는 봉사활동을 같이 할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봉사단체를 검색하던 중 빛고을 봉사단을 알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같이 신청해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Q.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활동이 있다면??


A. U대회 당시 깃발행진을 하는 전체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봉사활동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활동이었다. 개인적으로 했던 활동에는 어린이집에 체험학습 보조 활동을 했던 것이 인상깊다. 유아교육과를 전공하면서 연계하여 봉사활동으로 시작했지만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자신과 연관지어 생각했을 때 봉사활동이 아닌 업무로 진행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연상되어 묘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 활동을 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었던 경험이라서 머릿속에 맴도는 활동이다.








 

 

 Q.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소감 한마디 ??


A. 내가 우수봉사자가 될 줄 몰랐다.

봉사활동을 정말 열심히 하는 봉사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매우 좋았고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예상치 못한 보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Q. 대학생으로서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마디?


A. 봉사활동을 해야만 느낄 수 있는 기분이 있다. 스펙이라 생각하지 않고 봉사에 대한 기본취지를 마음에 새기고 봉사활동을 즐겼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했으면 좋겠고, 봉사단이 홍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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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하는 동안의 정찬미 학생의 눈에는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이 가득 담겨있었다.

또 다른 우수봉사자 서기남 학생과 전화연결을 통한 인터뷰도 할 수 있었다.




 

 

 Q.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활동이 있다면??


A. 팀으로 활동을 할 때 정신지체를 갖고 계신 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현재는 그분들과 매우 친해져서 친숙한 분위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그분들이 봉사자들에게 무언의 믿음감을 갖고 계시는것이 느껴져서 그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봉사활동을 한다. 교육봉사활동에서 외국아동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노래를 이용하여 기본적인 영어를 교육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영어권 아이 들이 아니어서 영어교육을 진행했는데 교육내용에 우리나라에 대해 알리는 내용도 있어서 한국인으로써 보람을 느꼈다.


 Q. '봉사활동'의 매력이라면?


A. 경험을 쌓다 보니 봉사라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경험인 것을 알게 되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봉사활동은 좋은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묘미가 있는 것 같다. 독거노인을 비롯한 봉사활동이 필요한 어르신분들과 소통하고 도움을 드리면 그분들의 일종의 마음의 짐 같은 것을 덜어드리는 것 같고 소소한 소통과 많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된 계기가 되었다. 봉사는 더 이상 힘든데 아니고 즐기는 분야이다.

 






'빛고을청년봉사단'이 다른 봉사단체와 다른 점은 ..

광주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방식이 다른 봉사단과의 차별화 된 점이 아닌가 싶다.


학생들이 시도하고 참여하기 힘들 부분들을 이끌어 주는 안내자 역할을하고 있고

조직적인 생활을 통한 성취감과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