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17일을 앞둔 현재, 많은 시민들이 U대회에 대한 성원 및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한편, 메르스 사태에 대한 두려움에서 아직 벗어지 못했는데요, 앞서 메르스에 대한 영상을 올린바와 같이 에볼라나 사스 등 메르스보다 더욱 무서운 질병 앞에서도 당당하고 건강했던 우리 국민들입니다. 하지만 전염성을 띄고 있는 질병 앞에서 그 누구라도 안심을 하기는 힘든 일이지요.
지난 15일 오전, 광주광역시와 U대회 조직위원회가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행정지원 최종 점검회의'가 시정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다양한 안전문제와 관광, 교통, 숙박 역시 세세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지만, 현재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현실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책까지도 꼼꼼히 살펴 점검을 실시한 자리였습니다.
윤장현 시장님을 주재로 열린 이 날 점검회의는 시 실·국장,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본부장, 시 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서별로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시에서는 1)종합상황실 상시근무 개시, 2)숙박 현황 실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 3)광주·전남·북 연계 관광상품 운영, 4)메르스 체계적 대응, 5)경기장주변 청결관리 및 공중화장실 관리 책임제 운영, 6) 선수단 KTX요금 할인 및 연장운행, 7)경기장별 관람객 참여 등을 중점 점검했습니다.
또한 조직위원회에서는 1)국내외 귀빈에 대한 의전 대책, 2)경기장 화장실 개보수 및 청소, 3)경기장 장애인 시설 보수, 4)선수촌 방충망 설치 등을 이번주까지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윤장현 시장님께서는 "선수촌과 각종 경기 시설에 열감지기 추가 설치 등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라는 지시와 함께 "택시운전사 교육, 서포터즈 참여율 제고, 경기장 및 선수촌 주변 청소와 화장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 며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힘이 되어 기필코 U대회를 성공시키자." 는 당부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시와 U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인 오늘, 테러 모의훈련과 선수촌 종합 예행연습, 23일 선수촌 시식회, 16~26일 골프, 테니스, 펜싱 테스트 이벤트, 7월 2일 개회식 최종 리허설을 통해 실전 준비를 마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메르스와 더불어 만에 하나 일어날 지 모르는 작은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젊은이들의 축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즐거운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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