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6월 4,
9월 3일~11월5,
우리 빛고을 광주에서는 일반인과 함께 하는 목요상설무대가
매 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5층에서
특별한 공연를 펼치고 있습니다
30일 빛고을 시민문화관 옆 위치한 스페이스 소공연장에 도착할 즈음
점점 해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되지만 현장 및 전화예매만 가능해서
일찍 가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TV나 영화 속에서 보던 재즈 연주를 직접 감상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입구에 들어가면 목요상설 공연장이라고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목요 상설무대 올해 리스트 적혀있습니다.
보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공연이 있으면 미리 알아두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서 표를 예매하고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전석 1만원밖에 안되네요. 공연 전에는 꼭 화장실 다녀오세요.
연주 팜플렛 보니 박수용 교수의 사진을 필두로 연주 프로그램 소개와
출연자들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 연주에는 피아노 출연자만 변경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곡은 2곡이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재즈를 들어본 적이 없는 저에게는
정말로 기뻤습니다. 또한 이 밴드는 광주에서도 많은 연주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출연진은
리더 박수용 - 색소폰
황태룡 - 색소폰& 플롯
박상연 - 기타
김하성 - 더블베이스
원익준 - 드럼
최혜진 - 보컬
그리고 피아노 여자 분이 계셨습니다.
맨 앞자리에 자리에서 연주를 감상하면서 색소폰과 피아노, 기타, 드럼 등
재즈의 멋지고 감미로운 선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더이신 박수용 교수님이 먼저 들어오시며
몸을 푸신 듯 먼진 연주 한곡을 하시고 마이크를 잡으셨습니다.
‘재즈 꽤 어렵죠!’하시며 재즈의 역사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미국 흑인의 전통음악이 노예들에 의해 삶의 노래로 전해지다가
뉴올리언 지역에서 재즈라는 이름이 지금의 시초라고 하시면
오늘 연주하는 곡마다 그 시대의 대표곡들을 연주해주셨습니다.
최혜진 보컬의 파워 있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제가 아는 오버 더 레인보우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악기마다 나오는 소리가 모두 잘 어울려져 멋진 재즈 하모니를 선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재즈의 보급을 언급하시며 재즈 사랑을 부탁하셨습니다.
저도 목요상설무대를 통해 앞으로 재즈 공연을 자주 찾아와서 감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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