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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공지사항

[광주광역시] 열린 강연방, '아리바다' 오픈

 

 

안녕하세요 ^^ 광주광역시청 공식 블로그 광주랑의 블로그 지기입니다~

어제까지 맑은 봄닐이었는데 갑작스레 비가 내리네요.

이런 날은 외부 활동보다는 알찬 실내 활동으로 하루를 차곡이 채워나가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알찬 실내 활동을 위해 오늘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요 ^^

바로 "아리바다" 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아리바다" 가 뭐냐구요?

 우선 크다, 깊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순 우리말인 아리와 바다의 합성어인데요. "큰 바다" 를 의미하고 있어요~

열린 강연을 통해서 지혜와 창조의 꿈을 꿀 수 있는

큰 바다와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구요,

또 하나는 남미 해변에 수십만 마리의 거북이들이 알을 낳기 위해 군집하는 현상을 가르키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스페인어로 "도착"을 의미하는 단어인데요,

열린 강연을 통해 경계의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식과 지혜를 구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

 

자, 그럼 오늘 제가 들려드릴 아리바다가 어떤 곳인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시나요? ^^

정확한 아리바다의 명칭은 " 빛고을 열린 강연방-아리바다" 인데요,

광주광역시에서 16일부터 광주교육대, 광주대, 광주여자대, 남부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광주지역 7개 대학교와 함께 하는 빛고을 열린 강연방이랍니다~

홈페이지 (누리집 http://arribada.gwangju.go.kr) 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답니다 ^^

 

 

아리바다는 공공기관과 대학에서 운영중인 각종 강연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제공받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지식 공유사업이예요.

아리바다 홈페이지에 가시면

교양, 인문, 인권 등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광주시와 산하 기관에서 강연된 13편의 동영상도 구축되어있습니다.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대학원장의 "노동과 인권" 등 신규 강연물 10편이 4월 말까지 제공되니

이 강연 역시도 놓쳐서는 안되겠죠 ^^

 

또한 조선대학교에서는 창의적 문화리도 양성을 위해 개설한

'문화초대석' 강사들의 강연을 기부해 시민과 공유하기로 하는 등

신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의 동참 역시 본격화 되고 있다는 소식이예요~

 

아리바다의 서비스 개시로 광주광역시는 공간과 물건은 물론이고,

지식을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도시로 주목을 받게 되었지요~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해 아리바다가 Ted처럼 지식 공유의 장이 되도록 만들어나가겠다며

광주광역시 참여혁신단장인 김재철 단장님께서 약속하셨답니다 ^^

 

많은 광주 시민들의 아리바다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좀 더 질 높은 수준의 삶을 향해 다 함께 갈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지 않나요??

 

뿌잉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