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4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광주 ace fair가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홍보비와 해외 마케팅
비용 등 5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전 성격을 띠고 해외업체 및 바이어 비중이 큰 전시회 가운데 서류심사,
민간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해마다 유망전시회를 선정하고 있다.
ace fair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전문전시회로 방송·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터
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과 국내외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9월에 열리고 있다.
해마다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는 국내외 참가업체 424개사, 해외 바이어
221명이 참가해 2억8220만불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전시회 인증기구인 국제전시회(ufi)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400여 개사, 해외 바이어 250명 참가를 목표로 오는 9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시회뿐만 아니라 라이선싱 상담회, 학술행사, 특별부대 행사
등이 동시에 열린다.
김일융 시 문화산업과장은 “지역내 우수 콘텐츠기업의 참가와 cgi센터 입주기업 등 문화산업
육성 효과를 홍보하기 위한 광주기업 특별관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의 하나로 중국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관의 참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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