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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 새 체육시설 5곳 이름 확정







남부대 수영장 등 내년 2월 완공되는 5개 신규 체육시설 명칭이 확정됐다.


광주광역시는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달 시민의 아이디어

가 반영된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5개 시설의 명칭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3000여 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1차로 명칭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5배수를 선정하고, 2차로 시청 실‧국장단 회의를 통한 2배수 선정을 거쳐

최종안을 선정했다. 특히 공공성, 인지도, 영문표기의 용이성 등을 중점 심사했다.


선정된 명칭은 다음과 같다.


o 수영장(남부대) ▶남부대국제수영장
o 다목적체육관(광주여대)▶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
o 종합체육회관▶광주광역시체육회관
o 장애인체육센터▶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체육센터
o 양궁장▶광주국제양궁장(기보배런던올림픽제패기념양궁장)


5개 시설별로 선정된 최우수작과 우수작, 장려작에는 각각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새 체육시설의 명칭이 시민 참여로 확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더 친근하고 쉽게 부를 수 있는 애칭 공모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