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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와상 중증장애인에 전동침대 지원








광주광역시가 9월부터 저소득 와상 중증장애인 1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전동침대를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윤장현 시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호흡기 희귀질환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동침대가 필요하지만 고가라서 구입하기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민선6기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의 벗이 되겠다는 윤 시장의 다짐과 시민복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 취임식 절감 비용 2000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현재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사업에는 전동침대가 지원 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구입시 장애인이 고가의 비용을 전액 지불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1~2급 중증장애인 중 국민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 가정 방문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자치구별로 1~3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보건복지부에 장애인보조기구 지원품목에 전동침대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품목이 포함되도록 확대 요구할 계획이다.


   ※ 문의 : 해당 구청 장애인 관련 업무 담당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