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가 올해도 개막합니다.

광주에서는 광주비엔날레 2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 프로젝트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그 중 하나로 '달콤한 이슬 1980 그 후'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구촌이 함께 나누는 미래의 광주정신을 위하여 광주비엔날레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광주시립미술관과 함께 기획한 특별한 문화행동이라고 합니다.


광주민중항쟁은 1980년 5월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세계인이 공유하는 가치로 전

환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전시의 취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 '달콤한 이슬'은 망자나 고통 받는 자들을 위로하면서 신앙의 대상이었던 

감로도에서 따온 말이라고 합니다.


감로도는 조선시대 후기의 사찰에서 유행했던 독특한 회화형식으로 역사적 평가의 대상이기

도 합니다.







이번 특별프로젝트에는 국가 폭력에 희생당한 광주를 비롯해 세계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하는 민간 신앙적 해석과 승화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부제인 '1980 그 후'는 광주민주화운동을 기점으로 지난 30여년의 시대정신에 대한 새로

운 조명입니다. 







오늘의 국제 사회는 불의와 폭력, 불평등과 같은 부정적 요인으로 민중의 건강한 삶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데요. 

그럴 수록 우리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현대미술제인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1995년, 광복 50주년과 '미술의 해'

를 기념하고 한국 미술문화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한편 광주의 문화예술 전통과 5.18 광주민

중항쟁 이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광주 민주 정신을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승화

시키기 위하여 창설되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창립20주년 기념 특별 프로젝트인 '달콤한 이슬 1980 그 후'를 주제로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미술관이 1~6전시관을 모두 사용해 전시

가 열리고 있습니다.







1980년 5월의 광주를 나타낸 작품과 일본이며 중국에서 온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작품들 속에서 다시 만나는 광주 민주화 항쟁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아프다고 눈을 질끈 감고 지나가야 할 것이 아닌, 1980년 5월의 광주는 우리가 오래토록 

눈에 담고, 마음에 담아야할 우리의 잊지 말아야 할 역사입니다.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많이 기억되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







9월 5일에 비엔날레가 개막되는데요.

광주비엔날레 개막 전에 가셔서 전시를 보셔도 좋고, 비엔날레 관람 후에 시립미술관을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비엔날레관과 시립미술관은 가깝기 때문에 함께 관람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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