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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천 코스모스 ‘물결’









광주천 산책로에 만개한 코스모스가 물결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도심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은 양동시장에서부터 영산강 합류부까지 10.4㎞, 5만7000㎡에 달하며, 오는 9월까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 등 구간별로 만개한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천(우안) 동천동 우미린 주변 꽃길에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광주천에 계절별로 꽃을 심어 봄에는 벚꽃과 개나리, 유채, 여름에는 꽃창포와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갈대 등 사계절 꽃이 피는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은 지난 5~6월 파종했다.



시는 내년부터는 광주천의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고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를 확대해 심고, 광주천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명품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