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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클린교차로’ 10곳 추가








불법주정차를 할 수 없는 클린교차로가 오는 4일부터 10곳 추가돼 총 20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동구 대인교차로, 한미쇼핑 사거리, 서구 광천사거리, 서창ic사거리, 남구 운진각사거리, 행암교차로, 북구 운암사거리, 전남대입구 사거리,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신가지구 입구사거리 등 10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린교차로’는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통해 특별관리하는 교차로로, 지난 4월부터 광주지역에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교차로 중심에서 15m 길이 황색복선으로 주정차 절대금지선을 표시하고 경찰청과 합동으로 불법주정차 예방활동과 단속을 펼치고 있다. 



‘클린교차로’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5건이 발생해 전년 17건에 비해 70.6% 감소했다. 



또한 ‘클린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 주행속도는 6월 한달 동안 32.02㎞/h로 전년 대비 7.06% 향상되고, ‘클린교차로’ 내 지체 시간도 263초로 전년 대비 13.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영규 시 교통건설국장은 “클린교차로는 교차로 교통소통 대책의 하나다.”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