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23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신화와 꿈 아카데미’ 고혜경 원장을 초청해 ‘꿈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치유의 인문학 다섯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람들의 꿈의 변화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신화학자이자 꿈 작업가인 고 원장은 ‘태초에 할망이 있었네,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등의 저자로, 지난해 광주트라우마센터 치유프로그램의 하나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들과 8주간 ‘꿈작업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그동안 ‘꿈은 신이 보내는 연애편지’, ‘꿈이 주는 선물을 놓치지 말라’ 등 메시지를 통해 밤마다 꾸는 황당하고 의미 없어 보이는 꿈이 우리 삶을 건강하고 온전하게 이끄는 안내자이고 꿈속에 성장과 치유의 비밀 뿐 아니라 진화와 창조의 원동력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치유의 인문학 강좌는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 문의 : 광주트라우마센터(062-600-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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