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광주선진교통문화의 날
선포식’이 16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사)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대표회장 김양균)가 주최하는
이날 선포식에는 윤장현 시장, 조영표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 교육감, 변찬우 광주지검장을
비롯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을 채택하고, 광주시청 정문에서부터 2개 방면으로
차량 가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사)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는 여객선 세월호 사건 발생일(4월16일)을 계기로 매월
16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2015년 who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민간 주도 안전증진사업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803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11명이 사망하고, 1만3089명이 부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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