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풀만호텔(6월25일)
광주지역 기계, 금형 등 중소기업 제품이 아시아 지역 시장개척 활동에서 호평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한 아시아지역 종합무역사절단을 운영한 결과 총 110건 2453만불의 수출상담과 함께 11건 902만불의 수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태국 방콕 등 아시아 3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무역사절단은 광주지역 주력상품인 기계‧금형, 차량, 의료 등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 일본시장인 후쿠오카에서는 이미 광주지역 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인식하고 샘플을 전량 구매하고자 하는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했다.
- 동남아 경제거점인 태국과 인구규모 세계 4위의 풍부한 노동력과 매년 6%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신흥시장 인도네시아에서도 해당 국가별 내수시장 수요에 맞는 모터사이클 연축
전지와 특장차량,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저출력 심장출력기 등이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바이어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상담과 개별기업 방문활동을 적절히 안배, 국내 전시회 초대와 구매계약을 위한 향후 면담 약속도 이끌어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cis(10월), 중남미(11월)지역 등 올해 총 5회 에 걸쳐서 해외무역사절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문의 : 광주광역시 국제협력과(062-613-3942)
<기업별 주요 수출상담 내용〉
► 오양물산㈜(엔지니어링과 화학연료 보관에 필요한 특수 플라스틱 생산)은 총566.5만불 수출 mou를 체결하였으며 500만불의 수출물량을 확보함
► 메가파워(주)(이륜차 시동용 배터리 생산)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지역 이륜차 운행자가 많은 가운데 300만불 수출mou를 체결하고 현지 에이전트 설립을 추진
► ㈜나눔테크(자동심장재세동기생산)는 독점판매권을 원하는 바이어 문의가 많았으며, 현 미국, 중국 수입제품보다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음
► ㈜팬케미칼(플라스틱레진 수출)은 10만불의 mou를 체결하고 생산제품의 가격 및 운송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물량을 우선 선적하기로 함
► ㈜화이미(다기능 구강제품 생산)는 1.5만불 mou를 체결하였으며 일본 대형매장의 납품을 위한 바이어의 에이전트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였음
► 에코셀(친환경 다기능 전동 트렉터 생산)은 10만불 수출 mou를 체결하고 8월 중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 예정
► ㈜에이엠특장(쓰레기수거차량 등 특장차 생산)은 최근 높아지는 환경에 대한 인식으로 태국과 인도네이사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응용제품의 제작과 신규 사업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요구받았음
► 고려정밀(주)(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 프레스 금형 제조)은 종래 중국 중심이었던 거래선을 한국으로 바꾸려는 현지기업과 14만불 mou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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