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분양 관련 광산구장애인 복지관과 협약 ▲유기동물 분양 모습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보호소에 들어온 유기동물을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가정에 입양토록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가정에 분양한데 이어 올해는 10가정으로 확대해 ‘사람에겐 행복을 주고, 동물에겐 생명을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자는 5개 구청과 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모집하고 광주시 생명농업과의 협조를 받아 광주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중 분양 가능한 동물을 선별할 예정이다.
분양할 동물이 결정되면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연구부가 건강검진 후, 분양을 원하는 소외계층 가정에 유기동물과의 만남을 주선해 분양하고, 기초사육 교육과 동물등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분양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예방접종, 기초 사육물품 지원, 자원봉사자의 방문 돌봄, 전문 수의사의 건강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분양받은 가정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사회복지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하고, 올해 첫 공동 사업을 제안해 온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윤종철)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하고 입양 대상 가정 선정과 사회복지의 모델로 구축해 나가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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