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빛고을 광주’의 특색을 가미한 공예품 개발을 장려하고 상품성을 갖춘 공예품을 선정하기 위해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광주광역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광주 예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5월12일과 13일 이틀 간 남구 양과동에 위치한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총 2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출품 대상은 목․칠, 금속, 도자,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로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흐름에 맞고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다.
응모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있는 일반인과 광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1인 1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상품개발 장려금과 함께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에서 전시된다.
또한, 광주시는 입상 작품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디자인 및 포장 제품 등을 보완해 전국 공모전에 우수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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