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과 상담을 진행하는 청소년 심야 길거리 카페 ‘와이파이’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청소년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전당역 입구 광주폴리 ‘사랑방’에 청소년 심야 길거리 카페 ‘와이파이’를 마련하고 지난 1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와이파이’는 청소년을 뜻하는 ‘youth’의 약자인 ‘y(와이)’와 숫자 무한대를 뜻하는 ‘π(파이)’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광주시와 광주ymca,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화행동 s#arp, 화월주아동청소년위기지원센터, (재)광주비엔날레 등 광주지역 6개 단체가 참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청소년단체의 공연 등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청소년 요리작업장과 연계한 다양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카페는 지난해 3월 처음 개장해 매주 평균 30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했다. 특히 진로상담, 노동인권 상담 등을 제공하는 ‘고민상담 공간’도 마련돼 청소년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와이파이’ 카페를 운영해 청소년 문화의 장은 물론,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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