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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애니메이션과 동물친구가 만날때-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갤러리

 

 

꽃샘 추위도 물러가고 화창한 봄날 중외공원 내 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관을 찾아갔다.

어린이 갤러리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과 동물친구가 만날 때>전을 마련이되어 있었다.

어린이 갤러리 입구에는 최순임 작가의 고양이 가족이 우리들을 반겼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캐릭터, 고양이 강아지 토끼 등 아이들과 친숙한 동물들이

애니메이션 작품을 보면서 즐거움과 미적체험을 할 수 있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다.

전시기간은 2014.02.26 ~ 2014.06.15 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그리고  출품 작가는 김동아, 정운식, 최순임, 김일태, 마이클 앤서니 사이먼,

 박경철, 양세혁, 황중환, 임영선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도 하고 영상도 보면서 아이들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관 입구  최순임 작가의 고양이 가족들이 환한게 관람객들을 반긴다.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행복한 동물가족들과 하나되어 마음이 동심으로 물든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동선으로 최순임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의 특징은 평면 구성이 아닌 도자기로 만들어 입체감을 표하여  색다른 느낌을 준다

양세혁 작가는 천에 솜을 넣어 다양한 표정과 성격의 토끼인형을 제작하여 벽에 전시를 하고 있다.

토끼의 이미지인 교활함과 영리함 귀여움 등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이클 앤서니사이면-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콘센트를 의인화 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박경철 작가는  광주정신을 어머니와 아이로 상징성 있게 표현을 하고 있다.

 유난히 큰 눈은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밖으로 드러내 주는 내면의 창을 표현 해주고 있다.

김일태 작가의 아리랑 가을 축제 영상을 보면서 한국인의 마음속에 뿌리 내려 있는 정서와 의식을  청각적 요소가 까지 담아내고 있다.

정운식 작가의 작품 -아톰 - 어린시절 친구이자 우상인 작품을 보면서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김동아 작가 - 도시탈출_-강아지의 큰 눈을 통해 다정다감  따뜻함 감정들을 느끼는 작품이다.

 

어린이 갤러리 안에서는 아이들은 동물과 만화 캐릭터를 주제로 한 작가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만화캐릭터, 

 동물들이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만들어 진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작가 선생님들이 직접 고안해 낸 

강아지․고양이 만들기 2종의 활동지 제작, 만화캐릭터 퍼즐 맞추기 등 즐거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휴일 오후 <애니메이션과 동물친구가 만날 때>전을 관람을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