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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창출 위한 '마을공동체사업 아이디어 컨퍼런스' 개최

 

 


광주광역시는 ‘제2회 마을공동체사업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ㆍ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ㆍ주민협의체 등 시민들을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12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한 달 동안 사업계획을 공개모집했다.

 

 

공모결과 255개 마을이 접수해 컨퍼런스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마을이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186개 마을공동체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교수, 마을활동가, 관련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청중이 질문․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심사의 공정을 기하고 청중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순위는 1차 서류심사 점수와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하고,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와 자치구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공동체 아이디어 컨퍼런스는 급속한 도시화와 물질 위주의 압축 성장 과정에서 약화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 상호간에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일자리, 안전, 환경, 복지 등 마을의

    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생활 속에서 참여와 자치에 바탕을 둔 마을단위 공동체 문화가 복원돼야 한다.”라며 “광주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해마다 개최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