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중국발 미세먼지로 시민 피해 없어야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종합상황실 방문, 대기환경개선 노력 당부
(보건환경연구원, 613-7580)
광주시장은 5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를 감시하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종합상황실을 방문, 대기오염측정망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기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대기오염측정망은 광주지역 미세먼지 등 5개 항목의 대기오염실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홈페이지(에어코리아)와 대기오염전광판(시청 앞)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알려주고 있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직경의 1/7 수준 크기로 보통 사업장 연소, 자동차 연소과정에서 배출이 되지만,
최근 중국의 산업화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증가 등으로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돼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미세먼지(pm-10)의 예․경보제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광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시장은 “광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년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친환경도시지만
최근중국발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간 공동대응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기질 변화를 철저히 감시하고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고지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와 함께 광주의 대기질을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홍보하고 있는
‘광주대기질’ 모바일앱 운영에 대해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광주의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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