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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9월 22일은 BMW의 날!

매년 9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입니다. 일명 B.M.W의 날!
환경을 생각해 하루쯤 승용차 대신 버스/바이클, 메트로(지하철), 워킹을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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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1997년 프랑스 한 작은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캠페인이었지만, 2001년부터 '세계 차 없는 날'로 확대되어 전세계40여개국 2천1백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광주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Car-Free 선언"을 추진해 자전거, 도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9월 22일 차 없이 하루를 보내겠다고 참여의사를 밝힌 시민에게는 추첨해서 상품도 지급하고요. 9월 21일까지 참여자는 총 1천2백8여명이더군요.
이산화탄소량을 계산하면 5천5백kg 정도를 줄였습니다.
승용차로 하루 10km 거리를 왕복 출퇴근하면 4kg가량의 이산화탄소를 내품는다고 합니다.

시청 앞에 보면 자전거가 줄지어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자전거를 빌릴 수 있더군요.
요즘 환경과 건강을 챙기면서 자전거가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오늘 차없는 날 기념 행사에도 자전거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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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limate.gwangju.go.kr/carfreeday/

우리가 승용차를 버릴 수 없다면 최소한 친환경 운전법을 준수하는 건 어떨까요?

먼저, 경제속도(60~80km/hr)를 준수하고 교통상황에 따라 정속 주행하기
속도변화가 크면 연료가 최대 6 %까지 더 소비된다고 합니다.

두번째, 내리막길 운전할 때 가속페달을 밟지 않기
조금만 느긋하게 운전하면 연료공급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관성을 이용하는 거지요.

세번째, 첫 출발 시 5초간 시속 20km정도까지 천천히 가속하기
급하게 출발하는 횟수를 10번만 해도 100cc정도의 연료가 낭비됩니다.

네번째, 공회전은 이제 그만!
5분 공회전 할 때마다 1km이상 주행하는 연료가 길바닥에 버려집니다.

다섯번째, 트렁크 비우기
불필요한 짐 10Kg을 싣고 50km 주행하면 80cc 연료가 낭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