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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광주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 광산구 더불어樂복지관, 지역공동체 전국 수범사례로 뽑혀
(시민협력관실, 613-2950)

 


 

광주광역시가 안전행정부 주최 제1회 지역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모델 제도적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안정행정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주관해

지난 14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광주시는 ‘광산구 더불어樂 복지관’에서 그동안 복지서비스의 수혜자로만 인식돼 온 노인들을 공동체

 활동에 스스로 참여하는 주체로 변화시켜 복지관의 자주적 운영과 생산 활동 창출 등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樂 복지관’(관장 강위원)은 기존 광산구 노인복지관의 운영체제를 광산구 직영으로 전환, ‘더불어樂 복지관(관장 강위원)이라 칭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 스스로 자치회를 결성하고 자치규약을 마련했다.


 

북카페와 협동조합도 만들고, 노인 전용공간 복지관을 야간과 주말에 개방해 마을사랑방의 역할을 하며, 아프리카 기아들을 위해 손자손녀 이름으로 매월 5,000원씩 기부활동도 하고 있다. 이와함께, 노인 유니온을 출범하여 노인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자조․공익적 활동을 추진하는 등 복지관 이용 376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발표대회는 17개 시‧도 63개 사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대구, 인천, 경기, 충북, 경남, 제주 등

 12개 시‧도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고, 지속가능성, 주민참여도, 독창성 등을 심사해

최종 6개 지자체에 대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부산) ▴우수상(광주, 전북) ▴장려상(서울, 대전, 강원)


 

광주시 관계자는 “광산구 더불어樂 복지관과 같은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라며 “내년도

 마을공동체사업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주민의 참여와 소통 속에 지속가능한 다양한 마을공동체

모델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