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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제1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선정

 

 

 

 

 

제1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선정
- 금상에 ‘미가온 주택’, ‘김대중컨벤션센터’ 
(건축주택과, 613-481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1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사용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작품을 모집하고 대학교수, 언론인,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거부분과 비주거부분에서 각각 금상 1점,은상 1점, 동상 1점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주거부분 금상에는 건축사사무소 미가온 대표 이순미 건축사가 설계한 동구 운림동 주택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각 공간의 영역성을 확보하면서 내외부 공간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은상은 (주)공간동인건축사사무소 대표 강필서 건축사가 설계한 북구 일곡동 주택이, 동상에는 건축사사무소 에이작 대표 전승찬 건축사가 설계한 광산구 장덕동 주택이 선정됐다. 


 

비주거부분 금상에는 서울 (주)건축사사무소 문박디엠피에서 설계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증축)가 선정됐다. 이 건축물은 무등산 능선과 민주 횃불을 모티브로 설계해 도시공간의 연계가 우수하고 조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주)정림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교보생명 누문동 사옥이 선정됐고, 동상은 (주)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해밀유치원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건축상에 응모한 모든 작품을 21일부터 24일까지 제10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행사기간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