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하라 광주/소식

광주 세계한상대회, 사상 최대 경제대회 실현

 

 

 

광주 세계한상대회, 사상 최대 경제대회 실현
-  3억 8,650만달러 투자 및 수출협약 성과 거둬  …기존 대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대회로 개최
- 한상대회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단체수출 상담회 등 광주기업 수출 특수 ‘효과’
 ○ 투자협약 체결 : 8건, 1억 300만 달러
   - 11개국, 24개사 25건
   - 치과산업, 자동차제조, 2차전지 등
 ○ 수출협약 체결 : 17건, 2억 8,350백만 달러
   - mig 브랜드 led조명, 시추기, 에너지절전시스템 등
(투자유치지원관실, 613-407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호남에서 최초로 열린 세계한상대회를 사상 최대의 경제대회로 치러내며 세계한인 경제인들에게 첨단산업도시 광주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작한 제12차 세계한상대회의 마지막 날인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214호실)에서 열린 투자 및 수출협약체결식에서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과 오스트리아 영산그룹(회장 박종범) 등 11개국 24개사 25건, 총 3억 8,650만달러 규모의 투자 및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최근 한상대회의 투자 및 수출협약 실적을 비교해 보면, 2010년 제9차 대구․경북 대회에서 3,000만달러의 수출 협약이 있었고, 2011년 제10차 부산대회와 2012년 제11차 서울대회에서는 대회기간 중 투자 및 수출협약을 맺은 사례가 없고, 대회를 마치고 1주일 이후 상담 건수만 발표했으나,


 

광주는 1년전부터 한상대회를 비즈니스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해외 기업과 광주 기업 간

사전 매칭 정지 작업을 통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대회 기간에 4억여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경제대회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아울러, 비즈니스 수출상담도 한상대회 주요 프로그램인 기업전시회, 1:1비즈니스미팅, 유통바이어 초청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등을 통해 2억달러 가량의 상담실적도 예상된다.이와는 별도로 광주시는 30일 ‘해외바이어 초청 단체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광주지역 기업의 수출 상담기회를 확대하는 등 한상대회와 연계한 광주지역 기업의 수출 특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러한 대회의 직접적인 실적 외에도 여러 비즈니스 행사 중 형성된 광주기업과 세계 한상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광주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한상대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상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변화된 광주의 산업환경과 투자환경,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운태 시장은 체결식에서 “투자와 수입을 결정해 준 해외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광주시는 성공적인 사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mig 브랜드의 미국과 러시아 수출은 도시 인증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세계 한상기업인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주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투자협약 분야별 내용
31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세터 컨퍼런스홀(214호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서는 투자협약 8건 1억 300만달러를 유치하고, 수출협약 17건 2억 8,350만달러를 체결했다.


 

투자협약 중 치과 분야에서는 일본과 중국으로부터 투자가 이어졌다. 한국의 ㈜광명데이콤은 일본의 토미社로부터 치과교정 재료기술을 이전 받고 광주에 치과용 기자재 생산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2,500만달러의 자본을 투자하기로 하였고,


 

중국의 정주새치(賽齒:임플란트)의료기기유한공사(대표:류화이바오)는 kj트레이드(대표:문영필)에 1,000만달러를 투자하여 토탈메디컬 기업을 설립, 안정적인 의료제품 수입처를 확보할 예정이다. 해외 대표적인 한상기업으로 이번 한상대회 기간에 가장 큰 홍보부스를 설치한 오스트리아의 영산그룹은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1,5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일본 폴투윈㈜(대표 츠다테츠지)가 300만달러를 투자해 게임 서비스 한국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서울 소재의 스튜디오 더블유바바㈜는 말레이시아와 일본 공동으로 추진하는 3개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1,5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일본의 베터리 2차전지 제조 기업인 웨이브라이딩㈜(회장 야마구치 킨야)은 한국 웨이브라이딩㈜(대표 윤성재)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2차전지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의 대표적인 한인기업으로 생산공장의 일부를 u턴하는 ㈜아운텍스(한국법인명 ㈜아운, 대표 배진현)는 1,000만달러를 투자해 직물제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광산업 분야에서 독일의 랜서社(대표 eric c. hwang)는 유럽시장에 안정적인 led제품 공급을 위해 광주시에 1,500만달러를 투자해 led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 수출협약 내용
수출협약에서는 mig(made in gwangju) 브랜드 적용 제품을 갖고 있는 프로맥led, 이노셈코리아, 네오마루, 케이엘텍, 삼진엘앤디, 더블유케이, 유양라이팅, 에이치케이테크등 8개사로 구성된 mig컨소시엄 등 led 제조기업의 수출이 이어졌다.


 

mig컨소시엄은 미국의 j&i usa inc.(대표 김정선)와 1억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j&i를 통해 미국의 월마트 등 대형 마트에 mig 브랜드의 led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러시아 불가지구 바슈코르토스탄공화국 소재의 아이비 바로코(ib baroko, 대표:이동욱)와는 5,0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mig 브랜드의 led제품을 비슈코르토스탄공화국 및 우랄 경제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네오마루㈜(대표 김형태)는 일본의 요네카와 마테리아루社(대표 요네카와 히사오)와 200만달러의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전시장에 설치될 120w급 고출력 led 천정등을 수출키로 하는 등 led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기계와 자동차 분야에서는 한진디앤비(대표 한문석)가 영산그룹에 5,500만달러의 일반 광물 굴착기와 워터햄머(water hammer) 시추기를 수출키로 하는 등 모두 4건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및 의료분야에서는 ㈜바이오스타(대표 박현영)이 일본의 에코닉스(대표 코지후토하시)에 450만달러 규모의 아파트 빌트인용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수출키로 하고,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나눔테크는 500만달러 규모의 자동심장제세동기를 호주의 디피브리레이터즈(대표:폴 존스)에 수출키로 하는 등 모두 4건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전선 케이블과 절전 등 분야에서는 나노메탈코리아㈜(대표 김대성)와 중국의 이펑(億峰)실업그룹이

 2,0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전자부품, 자동차, 광산업, 태양광 케이블 등에 활용되는

동압연선(銅壓延線)을 수출키로 하고,㈜다원디엔에스는 일본의 스텔라 그린과 2,5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절전 시스템을 수출키로 하는 등 수출협약 2건을 체결했다.

광주의 대표 떡 브랜드로 전국에 59개의 체인을 보유한 예다손(대표 임철한)은 일본의 ㈜해피식품(대표 진영섭)을 통해 500만달러 규모의 프리미엄 떡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금형분야에서도 3건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모두 17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투자환경설명회에는 한상대회 핵심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리딩ceo와

영비즈니스리더 등 한상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광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투자환경설명회는 발전한 광주의 산업환경과 투자환경, 광주에 투자해 성공한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스폰서십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