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발길 닿는 곳마다 추억 속 볼거리가 가득!

'7080 충장로 축제'에서는 올해도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나는 ‘추억의 테마거리’가 인기랍니다.

매년 가족들과 충장축제를 찾을 때마다  '추억의 테마거리'는 빠지지 않고 들리는 코스이지요.

올해는 광주 극장 부근에 설치장소가 조성돼 거리상 조금 먼 감이 있는데다 많은 분 들이 축제 장소와  거리가 있어 테마거리를  잘 찾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광주극장 부근에 조성된 <가슴 뭉클한 추억의 거리>랍니다.

 

 

입구에 대형 재봉틀이 설치되어 있어 눈을 휘둥그레 만듭니다.

저 어릴적도 이런 재봉틀이 집에 있었어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는 매일 추억의 변사극이 상영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이곳은 DJ가 있는 7080 추억의 다방이구요.

맨처음 만나게 된 군 내무반이랍니다.

 철모와 소총을 보고 남자분들 정말 그때랑 똑같다고 감탄하시더군요.

당시 골목길를 재현해 놓은 거리랍니다.

 

마치 영화 세트장 같았어요.

 

비장원과 떡집에서는 이벤트 행사중~!!

 

아기자기 문방구에서는 어릴 적 본 구슬,딱지, 놀이판들이 가득했어요.

 

오늘은 컷트가 1천원에 세일~!

저도 천원주고 머리 커트하고 왔어요~!

행사라 그냥 미용 기술 있는 분이 하시는 줄 알았는데, 광주 미용협회대표님이 직접 머리를 해주신답니다.

맛있는 가래떡도 무료 시식중이구요~!

 

충장축제 기간 만나는 맛있는 추억의 충장축제빵도 팔아요~!

영화포스터도 옛날 느낌이 물씬~! 에덴의 동쪽...

말뚝박기하는 사람들의 표정에 동심이 가득합니다.

가족계획협회 포스터인데, 참 재미있어요.

지금은 많이 낳아달라고 부축이는데, 이때는 '둘만 나아 잘기르자'입니다.

격세지감을 느끼게합니다.

예전 하숙방 모습이랍니다.

어쩜 그 시절 소품을 다 챙겨두었는지 신기합니다.

 

이곳에서는  7080시절 교복을 무료로 빌려 체험해볼 수 있어요,.

모두 기억하시나요?

추억속 교실..도시락, 주판..문교라는  문구가 새롭네요.

행사장에서 절 놀라게 한 오른쪽 두 사람들~!

군인과 청년이 마네킹인줄 알았는데 모두 사람이 었다는...

그 긴시간 동안 움직이지도 않고 서있어 관람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재주꾼들이에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이번 충장로 축제에서 꼭 봐야할 '추억의 테마거리'.

발길 닫는 곳마다 추억 속 볼거리가 가득하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