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뭐가 먹고 싶은데
치킨, 피자는 기름지고 지겹고
족발, 보쌈은 부담된다면
뜨끈한 우동 한 그릇
이나리소바와우동
체인점이긴 하지만
광주엔 전대후문쪽 한 군데 있는 걸로 보이네요.
위치는 포차in허닭 맞은편! 밀러타임에서 카페 나무와 더플라워 사이 골목에 있어요
실제로 밤 11시 이후에 찾아가서 사진은 밤이랍니다
내부는 이렇게 나란히 앉는 테이블 3개와
안쪽에 마주보고 앉는 테이블 4개가 있습니다.
주문 방법을 안 찍어왔네요.
1. 메뉴를 고릅니다 (우동/ 소바/ 덮밥)
여름이라 시원한 메밀국수도 맛있겠지만
뜨끈한 기본 우동이 맛있었어요
2. 튀김/ 이나리를 고릅니다.
TIP * 밤 9시 이후에는 1+1! 하나 가격에 두개를 먹을 수 있다는 점~
이나리는 유부초밥을 말해요^.^
3. 선불로 계산하고 나면 끝
4. 기다리면 음식이 나오고
5. 다 드신후에 그릇은 퇴식구에 직접 가져다주기!
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진동벨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숟가락 젓가락 냅킨은
테이블 옆에 있는 서랍에 들어있어요
마침 행사중인 기본 우동
고명으로 얹은 파와 튀김 역시 셀프입니
저녁 늦게 갔기 때문에 남아있는 튀김이 별로 없었어요
해쉬드 브라운 포테이토, 그냥 먹기엔 짭짤하지만
우동 위에 얹어 국물에 살짝 담가 먹으면 맛있어요
전 평소에 시간 맞춰 밥 먹는게 아니라
밥 먹고 3~4시간 있다가 배고프기도 하고
8시간 후에 배고프기도 하고 해서
밤 늦게는 밥먹으러 나갈 때가 정말 없더라구요
그래서 10시, 11시 넘는 시간에 먹고 온 우동
뜨끈해서 맛있었습니다
점심보단 저처럼 늦은 시간에 한 그릇 먹고 오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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