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록 잎싸귀로 둘러 쌓여 빨갛게 핀 장미꽃의 화사함은 길을 걷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데 한폭의 그림같은 꽃소식이 꽃 향기와 함께 5월 장미의 계절을 알려 주네요~
눈부신 햇살 아래로 잘 가꾸어진 장미원은 조선대 교정 대운동장 한편에 잘 조성되어 15일부터 장미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5월 장미축제 첫날 15일은 '로즈데이(rose day)' 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태권무 시범, 라틴댄스, 세계민속무용, 본관 야간경관조명 점등식 등이 펼쳐지며,
이틀째인 16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장미그리기 대회, 작은 음악회, 어린이 북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행사가 준비되었으며,
마지막날인 17일은 '커플데이(couple day)' 로 세계민속댄스와 그룹 '나라얀밴드' 공연, 종이접기,악기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 된다고 합니다.
꽃과 함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뻐 보여 말을 건네 보기도 하고 곱게 단장한 아주머니들의 행복한 미소가 좋아 보이는 오후시간은 꽃이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조선대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 장미원을 개방한다고 합니다.
5월의 여왕인 장미와 좋은 추억 함께 하세요^^
장미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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