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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광주랑




광주시,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 시․광주디자인센터, 오는 5월1일까지 5개과정 25명 모집

- 디자인, 시제품 개발…공모전․해외연수 등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재)광주디자인센터는 공예와 디자인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2013년도 공예디자인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모집인원을 지난해 △섬유공예 △목공예 △디자인융합과정 등 3개 과정 15명에서 △옥공예 △염색공예를 추가한 5개 과정 25명으로 확대하고 기업, 공방과 연계한 산학 공동 개발과 인턴십도 추진한다.


【 2012년 추진실적 】

  ❍ 교육인원 : 나전칠기․섬유․디자인 등 3개과정 16명 선발(25명 접수)

  ❍ 교육실적 : 1,600m/h(100h×16명), 전시 2회, 상품개발 9종 81점

  ❍ 주요성과 : 교육생 12명 취업(75%), 공모전 수상 5건 등


신청서는 오는 5월1일까지 광주디자인센터 누리집(www.gdc.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교육진흥팀(062-611-5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총 140시간 내외로 운영되며 공통과정, 실무과정, 실전과정 등 3단계로 구성, 전문가 특강과 상품기획,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공모전과 전시 참가,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외 연수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서 제작된 공예문화상품에 대해 국내외 공모전 출품을 지원하고, 공방 등 산업체와 연계하여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교육생 개발 공예 문화상품 2012 서울 기프트쇼 참가 사진


교육대상자는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2년제 이상 공예․디자인 전공 졸업예정자, 또는 미취업자(대학원생 포함)이며, 비전공자도 3년 이상 공예․디자인 분야 경력자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연수의 특전도 주어진다. 


강사진은 참여인력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내 명장급 공예․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해 도제식 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병행하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고, 공예․디자인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선도적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공예디자인 업계의 기술력 향상을 통해 시장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 기업지원으로 연계해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그동안 지역 업계는 영세한 기업 형편상 디자인과 제품개발, 마케팅,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


 * 지역 공예․디자인 업계는 1~3인 내외의 소규모로 영세한 형편이며,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상품화, 마케팅 역량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2012 현황조사 결과>

* 상품기획, 마케팅, 정보제공 등과 함께 전문인력의 양성과 공급의 필요성 제기


시 관계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 사업이 확대된 만큼 공예과 디자인분야의 취업, 창업에 관심있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