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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시 농업기술센터 빛고을농업대학, 12일 제6기 입학식 열려 -광주랑

“농사지으며 대학 다녀요”

- 시 농업기술센터 빛고을농업대학, 12일 제6기 입학식 열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는 12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농업대학 제5기 졸업식과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빛고을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기존 단기교육과 달리 체계적인 장기교육으로 운영해 광주지역 농업인의 평생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3월 현재까지 졸업생 400여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매년 2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중 영농에 종사하거나 영농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


이번에 졸업하는 제5기는 지난해 3월 친환경채소반, 고소득작목반 2개 과정에 86명이 입학해 68명이 졸업하며, 제6기는 친환경미생물과 40명이 입학한다.







올해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20회 실시한다. 친환경미생물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 현장 맞춤식 교육으로, 친환경 미생물자재를 자가 제조해 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득향상은 물론, 토양환경 개선 등 친환경농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빛고을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친환경 생명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농업 선도자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